중화반점
부천 소사동에 위치한 중화반점은 중식 전문점으로 개업 직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동네 맛집입니다. 겉바손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탕수육, 새우 등의 튀김요리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고기짬뽕은 이곳의 대표 메뉴입니다. 위치도 소새울역에서 정말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 또한 좋습니다. 홀에서 식사 가능하며, 포장도 가능합니다. 다만 배달은 불가!
이곳은 요리도 깔끔하니 맛있고, 인테리어도 외관부터 세세히 신경 쓴 게 보여, 일반적인 동네 중식집과는 다르게 평범하지 않아서 눈길이 갑니다. 내부 또한 레스토랑 느낌이 나서 외식 기분내기 좋습니다. 매장 내부는 주로 4인석 테이블 위주이고, 혼자 방문하더라도 바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반(?) 오픈 주방으로 셰프님들의 요리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내부 곳곳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보는 재미도 있네요.
바 테이블 나름 느낌 있게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실제로는 사진의 5배 정도로 길어요!)
1. 영업시간
● 영업시간 : 11:00 - 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6:30 (주말제외)
● 휴무 : 매주 월요일
● 문의 전화:032-343-2007
2. 주소
경기 부천시 소사로 131
소새울역 4번 출구 기준 104m로 도보 1분 거리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차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소새울역 바로 옆에 있는 소사 근린공원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3. 메뉴
메뉴는 요리메뉴와 식사메뉴로 나뉩니다.
● 요리메뉴
· 탕수육 16.0
· 사천탕수육 17.0
· 유린탕수육 18.0
· 칠리중새우 18.0
· 마요중새우 18.0
· 깐풍새우 19.0
· 양장피 19.0
· 유산슬 20.0
· 해물누룽지탕 18.0
· 팔보채 20.0
· 깐풍기 20.0
● 식사메뉴
· 고기짬뽕 7.0
· 짜장면 6.0
· 삼선짬뽕 9.0
· 야채볶음밥 7.0
· 잡탕밥 8.0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요리메뉴는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요.
각 테이블마다 고추가루, 식초, 간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밑반찬은 보통의 중식점처럼 단무지, 양파, 간장, 춘장이 나왔습니다.
주문은 한 가지 요리와 두 가지 식사로 정했습니다.
사천탕수육 17.0
가장 먼저 나온 사천탕수육! 탕수육은 부먹으로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소스를 찍어먹는 찍먹이 불가능하지만 이 또한 맛있었습니다.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고기. 그리고 매콤한 소스가 더해져 느끼하지 않게 맛을 잡아주어 조화로웠습니다. 위에 얹어지는 새싹채소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잡탕밥 8.0
첫끼라 역시 쌀이 필요하겠다 싶어 주문한 잡탕밥. 올 때마다 이 메뉴는 꼭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신선한 해산물과 각종 야채 그리고 함께 볶아낸 소스. 밥과 같이 먹으니 이거 정말 진정한 밥도둑이었습니다. 밥이 들어간 메뉴에는 짬뽕 국물을 같이 주시는데 칼칼하니 모든 메뉴에 다 잘 어울렸습니다.
짜장면 6.0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빼면 시체죠. 역시나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과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씹히는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었고, 면 상태도 탱글하니 식감이 좋았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흡입하고 싶었지만, 사진을 위해 참았습니다. 다행히 빠른 서빙으로 착착 나오게 되어 무사히 모두가 모인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짬뽕도 맛있게 먹었었는데,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4. 총평
중화반점의 외부, 내부 모두 깔끔하고 청결해서 좋았고, 음식도 훌륭해서 언제든 또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혼자든 둘이든 셋넷이든 어떤 형태로 방문해도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초창기 개업 멤버에서 1년 정도 전에 새로운 사장님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이것을 알게 된 건, 지난번 방문 때 전과 다르게 칠리 새우튀김옷이 두꺼워져서, 셰프님이 그럴 리가 없는데 하며 의문을 가졌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여쭤봤었습니다. 탕수육은 여전히 맛있었어요!)
맛 ★★★★☆
가격 ★★★★☆
분위기 ★★★★★
접근성 ★★★★★
재방문의사 ★★★★★
여기까지 맛집 좋아요 ! 요리 좋아요 ! by 얌냠냐미.
부천 소사동/소새울역 맛집 추천 '중화반점'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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